순례를 떠나며
출발
1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8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5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순례는 관광이 아니라 순종이다.
아브람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떠났습니다. 우리는 갈 곳을 알고 떠납니다. 그러나 거기서 하나님이 무엇을 만나게 하실지는 우리도 모릅니다. 아는 것은 일정표뿐이고, 모르는 것이 은혜입니다.
시편 84편은 성전을 향해 걷는 사람의 노래입니다.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 — 몸이 어디에 있든 마음이 어디를 향하는가가 순례를 결정합니다. 눈물 골짜기를 지나도 그곳을 샘이 되게 하는 힘은 목적지에 대한 사랑입니다.
열두 시간의 비행은 그 자체가 훈련입니다. 좁고 불편하고 지루합니다. 이 시간을 견디는 태도가 남은 열흘의 태도가 됩니다.
기도 가는 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남아 있는 가족과 교회를 위하여. 그리고 무엇보다, 열흘 뒤 돌아올 때 지금과 다른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